세븐 ‘엘리자벳’, ‘죽음’역 캐스팅…2년 여 만의 활동 재개 성공 가능할까

입력 2015-04-15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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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엘리자벳’ 세븐 ‘엘리자벳’
사진= EMK 제공

세븐 ‘엘리자벳’, ‘죽음’역 캐스팅…2년 여 만의 활동 재개 성공 가능할까

세븐 ‘엘리자벳’

가수 세븐이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컴백한다.

15일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세븐은 오는 6월 막이 오르는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JYJ의 김준수가 연기해 호평 받은 판타지 캐릭터 ‘죽음’을 연기한다.

그의 뮤지컬 도전은 2003년 데뷔 후 처음이다. 활동 재개도 군 입대 전인 2013년 3월 이후 2년 여 만이다.

뮤지컬 ‘엘리자벳’ 로버트 요한슨 연출은 “오디션 현장에서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캐릭터에 맞게 준비해온 그는 오디션 내내 스태프들이 요청한 사항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타고난 끼와 성실함으로 작품에 대한 대단한 열정을 보였다”며 “그는 이미 죽음 역에 최적화돼 있었다”고 캐스팅에 흡족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로, 드라마틱한 그녀의 일대기에 판타지적인 요소인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추가하여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세븐 ‘엘리자벳’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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