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국방부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5-04-15 19: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기원과 국방부가 15일 군 장병들의 건전한 심신단련을 위한 군 태권도 수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방부 장관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기원 정만순 원장, 오현득 부원장, 안병태 이사와 국방부 한민구 장관, 황우웅 인사복지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기원은 군 태권도시범단과 군악대, 의장대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군 태권도 지도심사위원들의 교육 및 연수 지원, 국제군사체육 협력 요청 시 해외 태권도 사범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정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태권도에 내재된 정신과 육체적 가치를 군인들이 적극 함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4년 12월 말 기준으로 18만6266명의 유단자를 보유하고 있다. 군내 73명의 태권도 지도심사위원도 활동하고 있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