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채널A
아내 하희라도 반한 자타공인 ‘사랑꾼’ 최수종이 탈북미녀 이순실의 생일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수종은 하희라의 첫 출산 때는 방안을 온통 풍선으로 도배하기, 크레인 타고 눈 뿌리기 등 많은 이벤트를 선보여 뭇 남성의 눈칫밥을 먹어야 했다. 최수종은 이번에도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몰래카메라를 기획하고 나섰다. 몰래카메라의 남자주인공은 샘 해밍턴. 최수종의 연기 지도 아래 제대로 된 ‘버럭 연기’를 선보여 탈북미녀들의 눈물을 쏙 뺀다.
출연자들은 농사에 쓸 거름을 만들기 위해 정해진 곳에서만 ‘볼 일’을 봐야 하는 난관에 부딪힌다. 하루 종일 생리현상을 참고 촬영에 임한 한정수는 결국 남의 집 수세식 화장실을 찾았다. 밤 11시 방송.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