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우빈, 세월호 1주기 단원고 학생에 손편지

입력 2015-04-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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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우빈. 사진제공|싸이더스HQ

연기자 김우빈. 사진제공|싸이더스HQ

연기자 김우빈(사진)이 생전 자신의 팬이었던 세월호 희생자인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에게 손편지를 보냈다. 해당 학생이 김우빈의 팬임을 안 친구들은 최근 그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에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친구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는 요청을 해왔다. 김우빈은 이에 흔쾌히 응했다.

“너무나 맑고 예쁜 OO아”로 시작하는 김우빈의 편지는 “어제도 오빠는 네 덕분에 중국에서 팬미팅을 잘 마치고 돌아왔어. 네가 있는 그 곳은 네가 겪은 이 곳보다 더 아름답고 예쁘겠지?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 우리가 만나는 날엔 꼭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 네가 내 팬이어서 감사해. 고맙고 우리가 미안해. 금방 만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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