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채시라 때린 서이숙에 ‘경악’… “미쳤어요?”

입력 2015-04-16 11: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이 채시라를 가격한 서이숙에게 화를 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15회에서는 김현숙(채시라)이 이루오(송재림)를 찾아가 딸 정마리(이하나)와 만나지 말아 달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현숙은 “난 이루오 씨가 내 딸 마리한테 어울리는 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리를 위해 잊어 달라. 나에게 정말 특별한 딸이다. 이루오 씨 같은 분이 함부로 넘볼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이루오의 어머니 나현애(서이숙)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핸드백으로 김현숙의 머리를 가격했다. 이에 김현숙은 기절했고 이루오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미쳤어요?”라고 외쳤다.

이후 이루오는 나현애에게 사과하라고 했지만 그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결국 김현숙은 나현애를 폭행죄로 고소했고, 나현애는 경찰 조사에서도 뉘우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 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사랑, 성공, 행복을 쟁취하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다. 오후 10시 방송.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