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부선, 속시원히 드러낸 정치 성향 “나는 급진보”

입력 2015-04-16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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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김부선, 속시원히 드러낸 정치 성향 “나는 급진보”
‘라디오스타 김부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부선이 자신의 정치 성향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앵그리 피플’ 특집으로 가수 김흥국, 광희, 배우 김부선, 이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부선은 김흥국과 같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 “방송국으로 오던 중에 김흥국이 출연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난 정우성이 오나 했다. 이거 제작진이 잘못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부선은 “칸 여배우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잠시 후 김흥국이 과거 MBC 앞에서 시위를 하던 이야기를 하자, 김부선은 “난 눈만 뜨면 시위를 했다. 나처럼 시위 많이 해 본 사람 있으면 나와 봐라. 나는 보수를 싫어한다”고 밝혔다.

또 김부선은 “나는 급진보”라며 자신의 정치 성향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MC김구라가 김부선과 김흥국이 부부 같다고 말하자 김부선은 “어디서 악담을 하나?”라며 쏘아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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