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세월호 추모, 세월호 상징하는 노란 리본 달고… “여전히 세월호 기다린다”

입력 2015-04-16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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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

맨유 세월호 추모, 세월호 상징하는 노란 리본 달고… “여전히 세월호 기다린다”

맨유 세월호 추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함께 애도해 화제가 됐다.

맨유는 16일 한글판 홈페이지 첫 화면에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맨유는 “1년 전 오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는 476명의 승객을 태웠고, 공식적으로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여전히 실종됐다”라며 희생자 인원을 알렸다.

이어 맨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은 세월호 사건으로 슬픔에 빠진 모든 분들과 마음을 함께 한다.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라고 글을 맺으며 슬픔에 빠진 한국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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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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