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부선, 김흥국 폭로 “술 마시고 스님한테 돈 내개 해”

입력 2015-04-16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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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김흥국’

‘라디오스타’ 김부선이 김흥국에 대해 폭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앵그리 피플-화가난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부선, 이훈, 가수 김흥국,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작년에 내가 아주 작은 가게를 하고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흥국을 가리키며 “그때 오빠가 스님과 같이 왔었다. 근데 스님이 와서 돈을 내더라”라고 폭로했고 김흥국은 당황하며 “방송에서 할 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김부선은 “제가 어려울 때 와서 도와 준거다. 김흥국 오빠는 측은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김흥국은 “그 때 내가 어려웠고, 스님들이 돈이 많았다”며 “술은 내가 다 마셨다. 곡차 마셨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은 과거 1인 시위를 하다 그만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김흥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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