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조절장애 특징은? ‘나 혹은 남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

입력 2015-04-16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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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조절장애 특징’
/동아DB

충동조절장애 특징은? ‘나 혹은 남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

‘충동조절장애 특징’

충동조절장애의 특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의하면 충동조절장애란 충동으로 인해 긴장감이 증가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해가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이 특징인 정신질환이다.

충동조절장애의 특징으로는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반복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충동과 욕구를 스스로 억제하거나 조절하지 못하고, 충동적 행동을 하기 전 긴장이나 각성이 고조되고, 행동으로 옮긴 후에는 일시적인 쾌감이나 다행감, 또는 긴장의 해소를 경험하기도 한다.

한편 이들 충동적인 행동은 자아동질적(egosyntonic), 즉 자아의 목표나 필요, 또는 자아상에 잘 부합하는 것으로 느끼게 되는데, 이는 달리 말하자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스스로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는 것을 말하며, 대개 행위 후 자책, 후회, 죄책감이 없는 편이다.

충동조절장애 환자들은 대부분 ‘무시당했다’는 자신만의 기분에 사로잡혀 쉽게 분노하는 등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이의 원인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개인주의와 과도한 자기애라고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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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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