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예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8~10컵 물 마시기’

입력 2015-04-17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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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 DB

안구건조증 예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8~10컵 물 마시기’

‘안구건조증 예방법’

안구건조증 예방법이 알려졌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안과질환이다. 봄에는 유해 물질을 함유한 황사 탓에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쉽다.

안구건조증의 주요 증상은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빨갛게 충혈되거나, 뻑뻑하고 이물감을 느끼는 것이다.

안구건조증 예방법 중 하나는 황사로 눈이 따가울 때 절대 비비지 말고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로 헹궈주는 것이다.

또 다른 안구건조증 예방법은 충분한 수분의 흡수를 위해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다. 이는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시키는데도 좋다.

또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는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 층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눈을 자주 깜박이는 것이 좋다. 이때 책이나 TV를 눈 위치보다 약간 아래쪽에 둠으로써 눈꺼풀 틈새를 작게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실내 온도를 18℃ 정도로 유지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춰주면 눈물의 증발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1시간에 10분 정도는 쉬어주고 가벼운 눈 운동을 해주면 좋다.

한편, 안구건조증은 치료를 해도 완치가 어렵다. 때문에 증상을 호전시키고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기 위한 여러 가지 치료법 중 본인의 눈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된다. 건성안이 아주 심할 경우 각막이 말라 시력이 심하게 저하되기도 한다.

‘안구건조증 예방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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