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김태희 “연내 결혼? 시간이 더 걸릴 것”

입력 2015-04-17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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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김태희(오른쪽). 동아닷컴DB

가수 비와 김태희가 연내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17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양가 허락을 받고 연내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양가 부모님과 만난 적도 전혀 없고,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의 측근들도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결혼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며 “두 사람 모두 일에 대한 열정이 많아 각자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후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2013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비가 지난해 가톨릭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자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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