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MADE, 트레일러 영상의 비밀…미국 초특급 제작진 참여

입력 2015-04-18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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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MADE, 트레일러 영상의 비밀…미국 초특급 제작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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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이 ‘MADE’ 투어 트레일러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 참여한 미국의 초특급 제작진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17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3분 가량의 월드투어 트레일러 영상인 빅뱅 메이드 투어 트레일러(BIGBANG-‘MADE’ TOUR TRAILE)를 공개했다.

앞서 이날 오전 포스터를 통해 ‘빅뱅 프레젠트 ‘메이드’(BIGBANG PRESENTS : MADE)’라는 빅뱅의 월드투어와 새로운 앨범 프로젝트명이 밝혀졌고, 영화 예고편과 같은 파격적인 영상미가 담긴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이번 트레일러에 사용된 음악은 지드래곤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쿠시와 서원진이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은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의 배경음악과 함께 흰색 와이셔츠에 검정 수트를 입은 빅뱅 멤버들이 등장하며 시작한다. 선글라스를 쓴 채 여유로운 웃음을 짓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과, 빈티지카를 타고 질주하는 빅뱅의 모습과 총격, 추격전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영화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 이번 영상은 100명 이상의 초특급 미국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비욘세의 오랜 비디오그래퍼이자 공연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에드 버크가 크리에이티브,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했고 랄프로렌의 더블알엘과 같은 의류 화보 촬영을 진두지휘한 디케일 리마쉬가 촬영 감독으로 나섰다. 또 칸예 웨스트, 비욘세, 마돈나 외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조나단 리아가 프로듀서로, 자동차 추격전에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니노 판시니가 촬영을 맡아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25~26일, 빅뱅의 신곡이 최초 공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여는 월드투어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주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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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뱅 MADE.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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