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김수미, 불법도박한 탁재훈 언급 “속상하다”

입력 2015-04-18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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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 불법도박한 탁재훈 언급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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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불법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탁재훈과 이수근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에서는 장동민이 김수미의 매니저로 나서 자신을 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의 매니저가 된 장동민은 과거 김수미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에 김수미는 “그때 누구와 함께 했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이수근 형도 같이 있었다”고 작은 목소리로 답했다.

이 에 김수미는 “이수근은 요즘 뭐하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열심히 코미디를 짜고, 자숙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수미는 이수근의 상황을 모르는 듯 “지금 안 나와?”라고 물었고, 당황한 장동민은 “(탁)재훈 형이랑 같이”라고 답했다.

이 말에 김수미는 “재훈이는 며칠 전에 내가 통화했어”라며 “너무 속상해 애XX도 있는데”라고 말해 시선이 집중됐다.

앞서 이수근과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현재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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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를 돌아봐 김수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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