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사 대표 한국인, ‘히말라야’ 등반 중 고산병으로 숨져…

입력 2015-04-20 05: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고산병으로 숨져
/사진= ytn 캡처

국내 여행사 대표 한국인, ‘히말라야’ 등반 중 고산병으로 숨져…

고산병으로 숨져

네팔 히말라야 등반에 나섰던 한국인 여행사 대표 여성 1명이 고산병으로 숨졌다.

18일 YTN에 따르면, 이 등반객은 한국인 동료들과 15일 히말라야의 메라 피크(약 6500m 높이)를 오르던 중 해발 4800 여 미터 지점에서 호흡곤란과 두통 등 고산병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저지대 숙소로 옮겨졌다가 의료용 헬기로 네팔 현지 병원에 후송됐으나, 사흘만에 결국 숨졌다.

변을 당한 한국인은 국내 여행사 대표로 다른 여행사 대표와 전문산악인으로 구성된 일행과 함께 등반을 하던 중이었다. 유족들이 현지에 도착한 가운데 행정 절차를 마치는 대로 시신이 곧 국내로 운구될 예정이라고 YTN은 전했다.

한편 사고가 난 메라 피크는 가장 인기 있는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고산병으로 숨져 고산병으로 숨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