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프리미엄 짜장면 ‘짜왕’ 출시

입력 2015-04-20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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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20일 면발 혁신 시리즈 2탄으로 3mm 굵은 면에 다시마를 함유해 더욱 쫄깃한 맛을 내는 짜왕을 출시했다. 농심은 지난 1월 우육탕면을 출시하면서, 굵은 면발로 저성장에 빠진 국내 라면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모색한 바 있다.

굵은 면발과 함께 짜왕에는 농심의 스프개발 노하우가 총동원됐다. 200℃ 이상 고온에서 단시간에 재료를 볶고(고온쿠킹 기술), 저온에서 진하게 농축시키며(저온농축 기술), 건조 과정에서 맛과 향은 남기고 수분만 제거(지오드레이션, Z-CVD)해 갓 볶은 짜장의 맛을 ‘짜장스프’에 고스란히 담았다. ‘건더기스프’도 더욱 풍성해졌다. 양파, 앙배추, 감자, 완두콩 등의 질감과 색이 살아있는 건더기스프는 5.8g으로 짜파게티(3g)보다 두 배 정도 많아졌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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