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의미, 문서 ‘인질’ 삼아 돈 요구…‘신종 인질극’

입력 2015-04-22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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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캡처, 랜섬웨어 의미

사진= mbc 캡처, 랜섬웨어 의미

'랜섬웨어 의미'

랜섬웨어 의미, 문서 ‘인질’ 삼아 돈 요구…‘신종 인질극’

랜섬웨어 의미가 알려져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랜섬웨어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원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랜섬웨어란 ransom(몸값)과 ware(제품)의 합성어이다. 컴퓨터 사용자의 문서를 ‘인질’로 잡고 돈을 요구한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랜섬웨어에 감염될 경우 파일이 복잡한 알고리즘으로 암호화돼 파일을 열어도 내용을 알아 볼 수 없다. 주로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신저 등을 통해 전송된 첨부파일을 실행하면 감염, 웹사이트 방문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백신 프로그램으로 악성코드를 없애도 암호화된 파일은 복구되지 않아 ‘사상 최악의 악성코드’라고 불린다. 해커들은 파일을 열 수 있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한다. 기한이 지나면 액수가 더 올라가고 파일을 복구할 수 없게 할 수 있다고 협박하기도 한다.

한편,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랜섬웨어의 일종인 ‘크립토락커’ 한국어 버전이 국내 웹사이트에서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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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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