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만감 높은 식품, 고구마부터 견과류까지 ‘다양’

입력 2015-04-22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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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 DB

‘포만감 높은 식품’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만감 높은 식품이 화제에 올랐다.

미국의 한 건강 정보 사이트는 든든한 느낌을 빨리 갖게 하면서 포만감은 오래 유지하게 해주는 음식과 섭취 요령을 소개했다.

첫 번째 음식은 물이다. 매 식사 전 물을 480㏄ 정도를 마셔 위를 가득 채우면 식사마다 60칼로리는 줄일 수 있다.

두 번째는 식초와 계피 등 향신료를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다. 스위스의 한 연구에 따르면 이 두 가지 재료는 식사 후 혈당을 조절해주고, 먹은 뒤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세 번째 음식은 녹색과 오렌지색 채소다. 녹색과 오렌지색 채소는 수분이 90%이상 함유되어 있어 많은 양을 먹지 않아도 빨리 속이 채워진 느낌이 든다.

네 번째 음식은 감자 또는 고구마다. 감자와 고구마는 배고픔을 몰아내는 저항성 녹말을 가지고 있어 최고 24시간까지 포만감을 갖게 해준다.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생선이 다섯 번째 음식이다. 유럽 임상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생선을 먹는 사람들은 육류를 먹은 사람들보다 포만감을 더 느끼고 다음 식사에서 75칼로리 정도 덜 먹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 번째 음식은 견과류다. 견과류에 들어있는 섬유소, 단백질, 지방의 3가지 성분은 포만감을 갖게 한다. 게다가 견과류는 신진대사를 11%까지 증대시키는 효과도 있다.

일곱 번째는 콩류다. 콩에는 포만감을 높이는 섬유소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스페인의 한 연구에 따르면 콩을 많이 먹으면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 식품은 달걀이다. 미국 영양학협회지에 실린 한 연구에 의하면 달걀을 먹으면 최고 36시간까지 식욕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포만감 높은 식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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