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PD “이수 하차 후 첫 녹화 가수들의 분위기는…”

입력 2015-04-23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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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 사진제공|MBC

‘나가수3’ PD “이수 하차 후 첫 녹화 가수들의 분위기는…”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의 김준현 PD가 엠씨더맥스 이수 하차 후 가수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는 '나가수3'의 강영선, 김준현 PD와 박현호 CP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김 PD는 논란이 됐던 이후 하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후 "'나가수'는 원래 출연자들의 애착이 강한 프로그램이다. 같이 경쟁을 하면서도 일종의 유대감을 공유해서 첫 회식인데도 마치 몇 회를 같이 한 것 같은 끈끈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그 일이 있는 후 매니저들을 통해 '가수들을 잘 다독여 달라'고 했었다. 이후 다음 녹화 때 가수들을 만났는데 마치 제작진을 처음 본 것처럼 인사를 하더라. 분위기는 분명히 좋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나가수3'는 최근 박정현, 양파, 김경호 등이 가왕전에 진출해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다. 오는 24일 밤 10시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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