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승협, AOA 지민의 남자 발탁…랩 케미 기대

입력 2015-04-23 09: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엔플라잉의 리더 승협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진행하는 ‘N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 ‘지민의 남자’로 발탁됐다.

N 프로젝트의 첫 주자인 지민 엔 제이던(JIMIN N J.DON)은 28일 0시 힙합 컬래버레이션 디지털 싱글 ‘GOD’을 발매한다.

데뷔를 앞둔 엔플라잉 활동에 앞서 제이던(J.DON)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모습을 보이게 될 승협은 엔플라잉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팀을 이끌고 일본 인디음악계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엔플라잉은 국내 데뷔 전 일본에서 발매한 첫 번째 인디즈 싱글 ‘바스켓’으로 오리콘 인디즈 주간 차트 2위, 두 번째 인디즈 싱글 ‘원 앤 온리’로 타워레코드 1위를 차지했다.

또 엔플라잉은 소속사 선배인 FT아일랜드의 ‘2013 제프투어’ ‘2014 라이브투어’의 오프닝 무대를 비롯해 씨엔블루의 ‘2013 아레나투어’ 오프닝을 장식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3월과 12월에 개최된 FNC엔터테인먼트의 패밀리콘서트 ‘2014 FNC 킹덤 인 재팬’ 무대에서는 소속사 선배들과 함께 당당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제이던은 지민과 호흡을 맞추며 밴드의 보컬이 아닌 래퍼로서의 숨은 재능을 증명할 예정이다.

‘GOD’은 엠넷 힙합 서바이벌 ‘언프리티랩스타’를 통해 래퍼로서 이름을 알린 지민과 갓 데뷔를 앞둔 신인 제이던의 케미를 그려낸 트랩 힙합곡이다. ‘퍼스(PUSS)’를 프로듀싱 했던 브랜뉴 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프로듀서 ASSBRASS가 다시 한 번 지민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지민 엔 제이던(JIMIN N J.DON)은 28일 0시에 신곡 ‘GOD’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이에 앞서 25일 0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