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진세연 “비키니 신, 처음이라 부담…맛있는거 많이 포기했다”

입력 2015-04-23 16: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위험한 상견례2’ 진세연 “비키니 신, 처음이라 부담…맛있는거 많이 포기했다”

배우 진세연이 비키니 신에 대해 언급했다.

진세연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 기자간담회에서 “비키니 장면은 처음 찍는 거라 많이 부담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래서 굶기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맛있는 것도 많이 포기하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위험한 상견례: 경찰가족 사위되기’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감정을 로맨틱 코미디로 풀어낸 ‘위험한 상견례’(2011)의 후속작이다. 경찰 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렸다.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를 비롯해 ‘꽃할배 수사대’와 ‘청담보살’ 등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까지 점령한 김진영 감독이 전작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다. 스크린에 데뷔한 홍종현 진세연 커플을 비롯해 김응수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 등이 출연한 ‘위험한 상견례2’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