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한고은, 목소리 일화 공개 “네 목소리로 데뷔하면 내 손에 장을…”

입력 2015-04-24 10: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KBS2 ‘해티투게더’ 캡처

'해피투게더3 한고은'

배우 한고은이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이날 한고은은 “신인 시절 처음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 피디님이 나에게 ‘네 목소리로 데뷔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는 말을 들었다. 그때 당시 내 목소리가 이상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고은은 “언니가 먼저 데뷔를 했는데 언니가 두 살 어리게 데뷔를 한 바람에 나도 두 살 어린 나이로 데뷔했다”며 나이를 속이고 활동할 수밖에 없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신인 시절 나이를 묻는 선배에게 속인 나이를 말해야 할지 제대로 된 나이를 말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선배님은 몇살이세요’라고 되물었다. 그래서 화장실에 불려 간 적이 있다”고 말해 ‘해피투게더3’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성수, 한고은, 배그린, 가수 백지영, 강균성, 가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해피투게더3 한고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