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샷, ‘Am I Hotshot?’ 24일 발매 “가요계의 판도를 바꾼다”

입력 2015-04-24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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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힙합아이돌 그룹 '핫샷'이 오늘 24일 정오 앨범 '앰아이핫샷?'(Am I Hot Shot?)'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소속사 케이오사운드 측은 “오늘 24일 정오 핫샷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앰아이핫샷?'(Am I Hot Shot?)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워치아웃'(Watch Out)은 국내 최고 프로듀서 중의 하나인 줌바스뮤직의 신혁이 혼신을 기울여 완성한 곡이다.

간결하면서도 긴장감을 유발하는 플럭크사운드와 강렬한 디스토션을 가진 신스, 경쾌한 힙합 리듬으로 이뤄진 곡으로 리드미컬한 비트가 시크한 느낌의 멜로디와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다. 곡 중간마다 흘러나오는 알앤비 파트 또한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핫샷의 얼반 댄스가 가미된 퍼포먼스는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특히, 타이틀곡 '워치아웃'(Watch Out) 뮤직비디오는 중국 상해 폐도시를 배경으로 일주일 동안 촬영하며 제작, 한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케 할 정도로 스케일 넘치는 영상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핫샷은 지난해 10월 말 엑소의 ‘으르렁’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만든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와 작업한 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총 여섯 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핫샷은 데뷔 전부터 자작곡을 공개했을 정도로 실력있는 보컬로 인정받아 온 리더 준혁, 폭발적인 댄스의 티모테오, 국내 최고 크럼프 크루인 'Monster Woo Fam' 출신인 키드 몬스터(KID MONSTER), 리드보컬과 춤을 맡고 있는 성운, 랩퍼 윤산, 보컬 호정으로 이루어져있다.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해 가장 기대되는 그룹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대형 신인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핫샷은 데뷔 전부터 진행된 팬미팅으로 두터운 팬덤을 구축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핫샷은 올 초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 2위에도 오르는 등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핫샷의 여섯 멤버들은 완벽한 실력만큼이나 엄청난 매력으로 가요계를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

한편, 핫샷은 오늘 24일 정오 미니 앨범 'Am I Hotshot?' 발매 후,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케이오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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