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PC 뜻’
/사진= TV조선 캡처
‘스틱PC 뜻’
신용카드보다 작은 스틱PC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틱PC는 USB 메모리보다는 조금 더 크고, 신용카드 폭 보다는 작으며, 어른 손가락 2개를 포갠 정도의 크기를 지닌 PC다.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지만 보통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형태의 PC다.
지난해 11월 인텔이 스틱PC를 처음으로 소개했으며, 지난달 3월엔 인텔을 비롯한 다양한 PC 제조업체에서 비슷한 모양의 스틱PC를 출시했다.
스틱PC에는 듀얼코어로 동작하는 1.33GHz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들어가 있으며, 내장 메모리 용량은 2GB, 내부 저장장치 용량은 16~32GB 정도다.
또한 마이크로USB 규격 포트와 USB에 연결할 수 있는 포트까지 갖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이용하면 내부 저장 공간을 확장해 쓸 수 있고, 802.11n 규격의 무선인터넷을 지원하므로 와이파이에 연결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무게는 약 50g 정도이며 길이도 10cm 안팎에 불과한 초소형 컴퓨터지만 OS는 최신 윈도우8.1로 작동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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