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80년대 조각미남 시절 공개 ‘깜짝’

입력 2015-04-24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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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강석우를 80년대 대표 청춘스타로 만들어 준 ‘겨울나그네’를 강석우 부녀가 함께 감상했다.

'겨울 나그네'는 강석우의 약 30년 전 출연작으로 당시 강석우를 꽃미남 청춘스타로 만들어 놓은 화제의 작품이었다.

아빠 강석우는 영화를 보면서 화면에 나오는 대부분의 촬영지를 기억해 내며 그때의 기분과 날씨 등을 생생하게 떠올려 영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딸 다은도 30년 전, 젊은 아빠의 얼굴이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듯 미소를 띠며 출연작을 감상했다. 아빠 강석우가 “넌 배우 중 누가 제일 좋아?” 라고 묻자, 딸 다은은 배우 ‘이제훈’을 꼽으며 “요즘 여자들은 정석으로 잘생긴 것보다 훈남을 좋아한다”며 요즘 ‘미남’의 기준을 제시했다.

이후 딸 다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는 예쁘게 잘생기셨다”며 젊은 시절 아빠의 모습을 본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제훈 VS 젊은시절 아빠’ 중 누가 더 잘생겼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딸 다은은 당황한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던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80년대 대표 꽃미남 배우 강석우 VS 이제훈!! 딸 다은의 선택은 오는 4월 26일 일요일 저녁 4시 50분 SBS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 <아빠를 부탁해> 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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