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율 역대 최저’
/출처=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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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혼인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이혼율도 증가세를 보였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30만5500건을 기록했다. 2013년 대비 1만7300건(5.4%p) 감소한 수치다. 2004년 이후로는 역대 최저다.
혼인율은 인구 1천 명 당 혼인 건수를 의미한다. 즉, 지난해 혼인율은 6건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혼인율 역대 최저의 이유는 무엇보다 비용 문제에 기인한다. 아울러 기성세대와는 달리 현 세대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것도 이유가 됐다.
조사에 따르면 실제 신혼부부 한 쌍의 평균 결혼비용은 2억3천800만 원을 육박한다. 이 가운데 주택비용은 71%를 기록,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는 32.4세, 여자는 29.8세로 2013년 대비 각각 0.2세 올랐다. 1995년 이후로는 4세가 증가한 수치다. 결혼 자금을 마련하거나 하는 등으로 결혼을 연기하는 세태가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또한 동갑보다는 남녀 연상부부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초혼 부부 중 남자 연상 부부는 지난해 0.1%p 전년보다 증가한 67.7%를 기록했다. 또 여자 연상 부부는 0.1%p 증가한 16.2%로 집계됐다. 동갑부부는 16.1%의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3천300건으로 전년보다 2천600건(10.2%)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이혼은 11만5천500건으로 전년보다 0.2%인 200건이 증가했다.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6.5세, 여자 42.8세로 전년보다 각각 0.3세, 0.4세 올랐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4.9세, 4.7세가 상승한 수치다.
이혼 부부 중 혼인한 지 20년 이상 된 부부가 28.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11년까지는 혼인 후 기간이 4년 이하인 부부의 이혼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2012년부터 20년 이상 된 부부의 비중이 가장 커졌다.
아울러 혼인한 지 30년 이상 된 부부의 ‘황혼 이혼’은 1만300건으로 전년보다 1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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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혼인율 역대 최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