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 특집으로 멤버들이 무인도 특집에 다시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멤버들은 헬기와 배를 이용해 무인도로 향했다. 생존에 필요한 도구가 전혀 없던 멤버들은 제작진에 SOS 신호를 보내기 위해 흰 돌을 주웠다.
그러나 이 또한 쉽지 않았고 결국 유재석은 “아 열 받아. 우리 지금 흰 돌만 줍고 있지 않느냐”고 토로했다. 이와중에 정준하가 흰 돌이 아닌 소라를 줍자 그는 “생으로 먹을 것도 아니지 않느냐. 그건 이따가 줍고 우선 이 일부터 하자”고 타이르기도 했다.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진 멤버들. 심기일전한 이들은 힘을 모아 SOS 신호를 완성했고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