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멤버인 수잔은 네팔 지진 소식이 전해진 뒤 한 매체 인터뷰에서 “가족과 통화했는데 소풍길에 고립되긴 했어도 모두 무사하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56분(현지시각)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81㎞ 떨어진 람중 지역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했다.
또한 현지시각으로 25일 오후 4시 현재 4명의 사망자가 신고됐지만 피해는 더 커질 것이라고 영국 BBC 등 외신 등은 전하고 있다.
미렌드라 리잘 네팔 정보장관은 이날 "지닌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까지 파악된 1500명의 3배인 4천5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잘 정보장관은 취재진에 "지진 진원지인 (카트만두 서부) 고르카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가 목격됐다"면서 "네팔군이 야간투시 헬리콥터를 동원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