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신예’ 박소담, 주연작 ‘설행’ 통해 16th JIFF 방문

입력 2015-04-27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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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스터

충무로 신예 박소담이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방문한다.

박소담은 주연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감독 김희정/제작 인스터)를 통해 5월 1일 진행되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한다.

단편영화·독립영화 등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내공을 쌓은 실력파 신예 박소담. 그는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상영작인 ‘레디액션 청춘’ 플레이걸 편에서 배우 서은아와 함께 주연으로 활약해 전주영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에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장편영화 제작프로젝트인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 2015중, 김희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설행_눈길을 걷다’에서 미래를 예견하는 비밀을 간직한 수녀 마리아 역을 맡았다. 배우 김태훈과 묘한 케미를 선사할 그의 연기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박소담은 5월 1일 ‘설행_눈길을 걷다’ 상영 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서 관객과 가까이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소담은 6월 박보영과 엄지원이 출연한 ‘경성학교:사라진소녀들’(감독 이해영/제작 청년필름)의 개봉과 더불어 8월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개봉 그리고 ‘사도’(감독 이준익/제작 타이거픽쳐스)의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그는 영화 ‘검은사제들’에 배우 김윤석 강동원과 함께 캐스팅돼 촬영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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