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수잔SNS 캡처
네팔 지진피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아가 고국 네팔 지진피해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수잔은 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급구호 지원 및 긴급구호품 지원 준비 하고 여러 나라에서 지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팔의 눈물을 닦아 주세요. 절망에 빠진 네팔에 응원해 주세요.
계속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힘을 모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네팔을 위해 기도해 달라(pray for Nepal)’이라는 태그를 덧붙였다.
지난 26일 JTBC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 중인 네팔인 수잔 샤키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피해가 너무 커서 지금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수잔 샤키야는 “가족들이 같이 계신다고 아주 짧은 통화 소식을 들었습니다”며 “유진 경고 있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 2차 피해까지 보게 되면 안 되는데요. 네팔을 위한 힘 모읍시다. 네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Pray for Nepal”이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
한편 지난 25일 네팔 카투만두에서 규모 7.5 지진이 발생했다. 현지시간 26일 AFP통신은 네팔 재해대책본부는 전날 발생한 규모 7.8 지진으로 26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사망자 2430명, 부상자 6000여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네팔 지진피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