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 신곡 ‘드라이빙’ 컴백… 상큼한 매력 ‘눈길’

입력 2015-04-27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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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에이션(A.cian)이 180도 달라진 상큼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모노뮤직코리아는 “오늘(27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에이션의 새앨범을 공개한다”며, “각기 다른 장르의 곡이 담겨있는 앨범인 만큼 에이션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메인 타이틀이자 첫 트랙인 'Driving'과 수록곡인 '삐끗 삐끗(Mixed Up)', 그리고 '그냥 떠나가' 이 세 곡의 가사와 전체적인 분위기가 사랑이라는 한 가지 테마를 가지고 만남, 갈등, 이별의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면서 하나의 스토리로 마무리된다는 점이 기존에 냈었던 에이션의 앨범들과는 차별화된다.

‘관계’라는 뜻의 Relation(릴레이션)과 그룹 이름인 A.cian(에이션)을 합쳐서 (발음상 같은) 'RelAcian'(릴레이션)으로 앨범 타이틀을 정한 것도 눈길을 끄는 점 중 하나이다.

특히 타이틀곡인 ‘Driving’은 엑소(EXO), 보아, 소녀시대 등의 음반에 참여한 히트곡 제조기 홍지유와 불스아이(Bull$EyE)의 공동 작업을 통해 탄생한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BEAST의 ‘12시 30분’, 자이언티&크러쉬의 ‘그냥(Just)’, 크래용팝의 ‘FM’ 등 요즘 가장 핫 한 뮤직비디오 감독인 호랑이굴의 이기백 감독이 에이션의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이었던 ‘Ouch’에 이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이번 드라이빙의 뮤직비디오의 여자 주인공은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흔쾌히 맡아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은 여러 유수의 패션잡지와 각종 CF 표지사진을 찍었던 윤익스튜디오의 장석준 사진작가가 맡아 에이션만의 특유의 발랄함과 진중함 이 두 가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앨범 자켓 디자인은 VIXX, 2PM, 윤종신, 박진영 등을 작업했었던 오픈 비주얼 스튜디오의 공민선 실장이 힘을 실었다.

한편 에이션은 본격적인 음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모노뮤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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