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애플 홈페이지 캡처](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04/28/70953444.2.jpg)
출처= 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 분기 순익 33%’
애플의 분기 순익이 예상을 뛰어넘고 지난해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중국시장 아이폰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판매량을 앞지른게 원인이다.
27일(현지시각) 애플은 201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2% 증가해 580억 달러를, 순익은 33% 상승한 102억 달러로 신고했다.
이번 분기 순익 33% 상승의 일등공신은 역시나 아이폰이었다. 아이폰은 전체 매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중국 시장이 아이폰 매출을 주도했다. 애플의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급증했다.
애플은 실적 발표와 함께 자사주 매입 확대 계획도 발표했는데 향후 2년에 걸쳐 배당금을 11% 높이고 자사주 추가 매입에 500억 달러를 더 사용해 주주들에게 총 2000억 달러를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탄탄한 애플의 수익구조를 반영하듯 애플 주가는 이날 1.8%p 올랐으며 마감 장외 거래에서도 1%p 이상 추가 상승세를 달렸다.
‘애플 분기 순익 33%’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