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무주산골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자체만으로 큰 영광”

입력 2015-04-28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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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무주산골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전혜빈은 28일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진행된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 자체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구들과 캠핑을 갈 때마다 프로젝트를 챙겨가서 영화를 본다”며 “평소에도 이런 낭만적인 영화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

이어 “낭만적인 공간에서 다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게 좋더라. 이런 영화제가 많이 생겼으면 한다. 그리고 무주산골영화제가 영화인들에게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페스티벌 프렌즈로서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설렘 울림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을 택했으며 ‘영화야! 소풍갈래?’를 콘셉트로 했다. 영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고 친근한 휴양 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23개국의 총 53편의 영화가 무주반딧불시장을 비롯한 덕유산국립공원 등 5개 실내/야외상영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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