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109회 최근 녹화에서 한 연예부 기자의 ‘패션쇼장에서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진 톱스타’에 관한 취재담을 듣던 MC 신동엽이 패널들을 향해 “패션쇼장에 가본 적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허경환은 과거 패션쇼장에서 재회한 유명 남자 배우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허경환이 어느 패션쇼장에서 옆 자리에 앉았던 모 배우와 과거 클럽에서 만난 적이 있었던 것. 허경환은 “당시 ‘언제 또 클럽에 가느냐. 한번 연락 달라’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고백하며 “그런데 기사에는 ‘패션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이라고 실렸다”는 반전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은 “기사를 보니 기분은 좋았다. 지금에서야 밝힌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경환과 패션쇼장에서 만난 모 배우의 정체는 오는 29일(수) 밤 11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밝혀진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티캐스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