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전국 1794개 행사 개최… ‘다양하네’

입력 2015-04-29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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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캡처

‘문화가 있는 날’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가 화제에 올랐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일상에 바쁜 사람들과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날이다.

이날 강남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달려라 피아노’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기부 받은 낡은 피아노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전시 및 연주회를 여는 것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간송문화전 3부: 진경산수화’ 전시회가 열린다. 정선, 심사정, 김홍도 등 진경산수화의 대가들이 그린 그림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오후 6시 이후에는 관람료가 절반이다.

이밖에 ‘난타’ 전 좌석 50%할인(신촌역), 덕수궁에서의 ‘음악으로 역사를 읽다’(시청역),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강남역) 등의 이용과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7일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가 2014년 1월 첫 시행 이후 최대치인 1794개를 기록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문화가 있는 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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