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윤소이, 가슴 아픈 가정사 고백… “트라우마 생겼다”

입력 2015-04-29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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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썸남썸녀’ 캡처

출처= SBS ‘썸남썸녀’ 캡처

‘썸남썸녀 윤소이’

‘썸남썸녀’ 윤소이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는 배우 윤소이, 채정안, 가수 채연이 처음만나 식사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이는 “나는 누구를 잘 안 믿는다. 어차피 나중에 헤어질 건데 나의 모든 것을 왜 보여줘야 하냐는 생각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소이는 “엄마가 나와 오빠를 혼자 키우셨다. 내가 태어난 지 100일 때 엄마가 아빠와 안 좋게 헤어졌다”며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트라우마가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성공해서 엄마가 고생하지 않게 해드려야지’ 라는 생각뿐이었다”며 “아빠가 나를 책임을 지지 않았으니까 남자는 책임의식 없고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바람을 피울 존재라고 인식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란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리얼리티로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채연, 김지훈, 심형탁, 강균성, 서인영, 윤소이, 이수경이 출연한다.

‘썸남썸녀 윤소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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