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이동준이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수원|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한국은 2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2015 수원 JS컵’ 첫 경기를 가졌다. 이날 한국은 골키퍼 송범근과 김석진 김민호 이유현 신찬우 박한빈 한찬희 김진규 오인표 김대원 이승우가 선발 출전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초반 상대 압박에 고전했지만 안익수 감독이 적재적소에 선수를 투입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안익수 감독은 전반 32분 김진규, 신찬우를 빼고 임민혁, 우찬양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인표를 빼고 이동준을 투입했다. 교체 투입된 이동준은 후반 7분 중원에서 임민혁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며 우루과이 골문을 열었다.
한국은 이동준의 JS컵 첫 골을 통해 후반 진행 중인 현재 우루과이에 1-0으로 앞서 있다.
한편, 주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의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한다. 수원 JS컵은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suwonjscup.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UWONJSCUP)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수원=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