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잭 루츠 퇴출… 4일 웨이버 공시 요청

입력 2015-05-04 15: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두산 잭 루츠’
/스포츠동아DB

두산 잭 루츠 퇴출… 4일 웨이버 공시 요청

‘두산 잭 루츠’

두산 베어스 소속 잭 루츠가 퇴출됐다.

두산은 4일 KBO에 내야수 잭 루츠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루츠가 계속 되는 부진과 부상(허리)으로 인해 향후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KBO리그 첫 퇴출 사례. 루츠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장해 타율 0.111(27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부진했다.

잭 루츠는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타율 0.111(27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부진했다.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달 21일 목동 넥센 히러로즈전에서 루츠는 같은 부위에 부상을 또 입어 23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잭 루츠가 복귀해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했지만 부상 회복 속도가 더디고 앞으로도 부상 가능성이 높아 더 이상 기다려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두산 잭 루츠’ ‘두산 잭 루츠’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