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고우리, 커피차 선물 인증 “유라는 달립니다”

입력 2015-05-04 16: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고우리가 팬들의 커피차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

4일 고우리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레인보우 팬클럽인 레인너스가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 출연 중인 고우리와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고우리는 팬들이 선물한 커피차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지으며 두 팔을 높이 들어 올리는 가 하면 커피 컵을 들고 두 눈을 꼭 감은 채 날이 갈수록 물이 오르는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팬들이 준비해 온 커피차에는 고우리의 극 중 캐릭터인 서유라의 다양한 모습과 그의 이름을 활용한 “우리 유라야! 마시고 찍자!”, “우리 유라가 쏩니다”등의 센스 있는 현수막 문구가 적혀 있어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의 응원을 받은 고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팬들이 보내준 커피 먹고 오늘도 힘차게 유라는 달립니다. 진짜 고마워요” 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바쁜 촬영 스케줄로 피로에 지친 ‘여왕의 꽃’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은 고우리의 팬들이 준 커피 덕분에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고우리는 MBC 주말드라마‘여왕의 꽃’에서 왈가닥이지만 사랑스러운 음주가무 여왕 서유라 역을 맡아 매회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DSP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