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박진영 “스캔들 은근슬쩍 넘어가는 일 없다”

입력 2015-05-05 2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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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박진영 “스캔들 은근슬쩍 넘어가는 일 없다”

‘식스틴 박진영’

가수 박진영이 소속 배우들의 스캔들에 대처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Mnet ‘식스틴’의 제작발표회에서 박진영은 “연예인들의 스캔들은 두 가지다. 잘못해서 난 스캔들과 잘못한 게 아닌데 난 스캔들이다. 후자는 괜찮다. 그냥 의연하게 대처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진영은 “대신 잘못해서 난 스캔들은 은근슬쩍 넘어가는 일은 없다. 저는 그게 굉장히 안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 연예계를 넘어서 우리 사회에서 그런 행태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건 사과하면 되는 거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저도 앞으로 20년 정도 더 가수를 하고 싶은데 그 사이에 저도 무슨 실수를 할지 모른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행여나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저는 잘못에 대해 사과하고 반드시 짚고 넘어갈 것이다. 우리 소속 연예인들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식스틴 박진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스틴 박진영, 박진영 좋다” , “식스틴 박진영, 맞는 말이네” , “식스틴 박진영, 방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로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 ‘식스틴’은 내달 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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