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심야식당' 출연 확정… 맡을 역할은?

입력 2015-05-05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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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우가 오랜만에 작품 활동에 나선다.

김승우는 오는 6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는 SBS 토요 심야극 '심야식당'의 주인공으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김승우의 작품 활동은 지난 2013년 KBS 2TV '아이리스2' 이후 2년 만이다.

'심야식당'은 2006년 일본 원작 만화를 토대로 제작될 리메이크 작품으로 제목 그대로 심야 식당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게 될 예정이다. 원작은 지난 2009년 TBS에서 드라마로 방송돼 시즌3까지 제작되기도 했다. 제작사는 바람이분다가 맡았다.

특히 김승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출자인 황인뢰 PD와 오랜만에 재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우는 지난 1995년 MBC 드라마 '연애의 기초'에 출연해 황 PD와 첫 인연을 맺었다. 황 PD는 이외에도 '궁', '장난스런 키스' 등을 연출했다.

김승우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 5일 스타뉴스에 "아직 계약 도장을 찍은 것은 아니다. 출연과 관련, 세부 사항이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심야식당'은 토요일 심야 시간대 편성을 논의 중이다. SBS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토요일 심야 시간대로 내부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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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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