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주연 영화 ‘투모로우랜드’ 예고편…어마어마한 스케일 기대

입력 2015-05-07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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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주연 영화 ‘투모로우랜드’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투모로우랜드’는 오직 선택 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세계 ‘투모로우랜드’를 배경으로, 세상에 등 돌린 채 은둔하는 발명가 프랭크(조지 클루니), 호기심 많은 소녀 케이시(브릿 로버트슨), 그리고 ‘투모로우랜드’의 권력자 데이비드(휴 로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7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천재들이 창조한 세계 ‘투모로우랜드’에 얽힌 본격적인 스토리가 담겨 있다. 매일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 전세계의 암담한 현실이 연일 뉴스로 보도되는 가운데, 우연히 경찰서에서 ‘투모로우랜드’로 향하는 티켓인 ‘배지’를 손에 넣게 된 케이시(브릿 로버트슨). 그는 만지는 순간 전혀 다른 시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한다.

이후 케이시는 ‘배지’의 정체를 자세히 알기 위해 발명가 프랭크(조지 클루니)를 찾아간다. 이들은 마침내 최첨단 과학 기술로 이룩된 미래 세계 ‘투모로우랜드’로 들어가지만, ‘투모로우랜드’의 권력자 데이비드(휴 로리)와 정체 모를 적들로부터 인류를 구해내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마주하게 된다.

예고편을 통해 정식으로 선보이는 독특하고 남다른 스케일의 ‘투모로우랜드’의 환상적인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멸망하는 인류를 구하는 과정에서 프랭크와 케이시가 직면한 스펙터클한 위험은 영화가 선보일 스토리와 어드벤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에펠탑을 뚫고 두 사람이 상공으로 치솟는 마지막 장면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스케일을 짐작케 한다.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투모로우랜드’는 2015년 5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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