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위성, 대부분 얼음 덩어리+일부 암석…개수 및 크기는?

입력 2015-05-07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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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토성의 위성, 대부분 얼음 덩어리+일부 암석…개수 및 크기는?

'토성의 위성'

토성의 위성들의 개수 및 크기가 알려졌다.

토성의 위성들은 대부분 얼음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으나 일부 암석이 섞여 있는 경우도 있다. 천문학자들은 몇 개의 큰 천체가 깨어져 토성의 위성이 생성된 것이라 추측한다.

토성의 위성은 지난 2008년 기준으로 약 63개 정도가 발견됐다. 그 중에서 이름 붙여진 것이 60개 정도이며 3개는 아직 토성의 위성으로 승인되지 않은 상태다.

토성의 위성의 대부분은 최근 발견된 것들이며 그 크기는 지름 2~3킬로미터 정도에 달한다. 또한 A 고리 내에는 수백 개의 작은 위성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의 지름은 수십~수백 미터에 불과하다.

그러나 토성의 위성들 중 상위 7개는 유체정역학적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질량이 크다. 이들이 만약 독립적으로 행성 궤도로 옮겨진다면, 외행성으로 정의가 가능한 정도다.

토성의 위성 중 가장 큰 것은 타이탄이다. 지구보다도 짙은 대기를 지니고 있을 정도로 질량이 크다. 단순 반지름만으로 따지면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보다도 크다.

한편, 토성의 위성의 정확한 숫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토성의 위성'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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