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 메이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드넓은 외야 수비의 핵심인 중견수. 백 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중견수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호타준족’의 상징 윌리 메이스가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7일(한국시각) 메이스의 84번째 생일을 맞이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중견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역시 1위는 메이스. 메이스는 지난 1951년 뉴욕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973년을 끝으로 은퇴할 때 까지 2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수많은 명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메이스는 지난 1954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역사에 남을 ‘The catch'를 선보이며 공격과 수비를 모두 갖춘 대표적인 중견수로 남았다.
성적 역시 ‘뛰어나다’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만큼 위대했다. 통산 2992경기에서 타율 0.302 660홈런 1903타점 2062득점 3283안타 출루율 0.384 OPS 0.941 등을 기록했다.
네 번의 홈런왕과 네 번의 도루왕. 메이스를 이 같은 장타력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1961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받았고, 1954년과 1961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메이스는 ‘The catch'의 주인공 답게 수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자랑하며 12년 연속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윌리 메이스. ⓒGettyimages멀티비츠
이어 2위에는 메이저리그 초창기의 전설적인 선수 타이 콥이 이름을 올렸다. 콥은 역사상 가장 높은 0.366의 통산 타율을 기록했고, 4189개의 안타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계속해 3위부터 5위까지는 통산 2루타 1위의 트리스 스피커, 공수를 겸비하며 536개의 홈런을 때려낸 미키 맨틀, 통산 630홈런의 켄 그리피 주니어가 차지했다.
또한 6위부터 10위에는 56경기 연속 안타의 조 디마지오, 브루클린 다저스의 타선을 이끌었던 듀크 스나이더, ‘가을 사나이’ 카를로스 벨트란, 공수를 겸비했던 안드레 도슨, ‘도루왕’ 케니 로프턴이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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