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린이란? 혈압 안정화, 뇌졸중 예방에 도움…주꾸미에 ‘듬뿍’

입력 2015-05-07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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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린이란’
/동아DB

타우린이란? 혈압 안정화, 뇌졸중 예방에 도움…주꾸미에 ‘듬뿍’

‘타우린이란’

타우린이란 무엇일까. 타우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우린은 특히 사람과 포유동물의 인체 내의 주요 장기인 심장, 뇌, 간 등에 다량 함유돼 있다.

타우린의 생리기능은 뇌의 교감신경에 대해 억제작용을 나타내 혈압 안정화 및 뇌졸중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심장의 저칼슘 상태에서 심근의 수축력이 저하할 때 수축력을 증가시키고 역으로 고칼슘의 경우 수축력을 감소시켜 부정맥이나 심부전에 유효하다고 익히 알려져 있다.

또한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유발하는 저밀도 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고, 혈관 조직에 침투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키는 고밀도 비단백질(HDL) 콜레스테롤의 양을 증가시켜 혈관 내 혈소판 응집작용 뿐만 아니라 각종 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한편 주꾸미 100g당 타우린 함량은 무려 1,597㎎으로 오징어의 100g당 타우린 함량은 327㎎과 비교해 거의 5배에 이를 정도로 높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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