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캡처
배우 소이현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남편 인교진의 부친이 가수 데뷔 의사를 밝힌 것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012년 ‘남자의 자격’에 아들 인교진과 함께 촬영중인 부친 인치완은 11월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헬로비너스 멤버 윤조에게 피처링을 부탁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 시부인 인치완은 윤조에게 “이참에 앨범을 내려고 한다”며 “‘뒤처리(피처링)’를 부탁한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윤조는 “진짜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인치완은 진짜라고 응수했다. 인치완은 피처링을 허락한 윤조에게 “뮤직뱅크에 함께 나가자”고 덧붙여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서 인교진은 “아버지의 꿈이 가수셨다”라며 “우연히 과거 아버지가 ‘전국 노래자랑’ 상반기 결산에 출연하셨던 테이프를 발견했다. 이번에 한번 꿈을 이뤄보시라고 출연했다”며 합창단 지원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배우 인교진의 아버지인 인치완은 아들을 능가하는 예능감을 보이며 패밀리 합창단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한편 소이현은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들로부터 임신 축하를 받고 “너무 처음이라 알리기가 좀 어려웠다”라며 “시부모님도 참 좋아 하셨다. 앙증맞고 깜찍한 아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소이현 인교진 임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