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MF 정훈, K리그 클래식 10R MVP 선정

입력 2015-05-12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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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미드필더 정훈이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챌린지 8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지난 10일 울산 전에서 전북의 2-1 승리를 이끈 정훈은 “상대를 압도하는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 가담, 정확한 패스까지. 중원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 각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10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성남 공격수 히카르도와 전북 공격수 에두가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정훈을 비롯해 김동석(인천), 고명진(서울), 문창진(포항)이, 수비수는 최철순(전북), 김형일(전북), 조성진(수원), 차두리(서울), 골키퍼는 정성룡(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0일 전북-울산 전이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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