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무료 개장 3일간 26만명 북적

입력 2015-05-12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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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제2롯데월드)이 9일부터 3일간 실시한 아쿠아리움과 영화관에 대한 무료 관람 동안 롯데월드몰을 찾은 총 방문객이 26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9일 9만9000명, 10일 9만3000명, 11일 6만5000명 등 총 25만7000명이 롯데월드몰을 찾았다. 면세점의 경우 아쿠아리움과 영화관의 영업정지 기간과 비교해 하루 평균 방문객에서 중국인 관광객은 20% 가량, 내국인 방문객은 30% 정도 증가했따. 이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매출은 10%, 내국인 방문객 매출은 27% 올랐다. 또한, 아쿠아리움 앞 푸드코트 ‘왕궁’도 9일과 10일 매출이 50% 이상 증가했다.

한편 12일 정식 재개장하는 아쿠아리움은 15일부터 17일, 22일부터 24일까지 ’루루, 레오를 이겨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쿠아리움 캐릭터 ‘루루’와 ‘레오’가 아쿠아리움과 롯데월드몰을 돌아다니며 고객들과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하고 참여 고객에게는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시네마에서도 재개장을 맞아 20일까지 ‘어른이날 이벤트’를 연다. 영화티켓 구입 후 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상에 업로드하면, ‘청소년 요금’으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권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팝콘도 증정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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