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장영남 “대학 강의 나가는 7세 연하 남편…늘 긴장돼”

입력 2015-05-13 09: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택시’ 장영남

‘택시’ 장영남 “대학 강의 나가는 7세 연하 남편…늘 긴장돼”

‘택시 장영남’

‘택시’ 장영남이 7살 연하 남편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배우 장영남, 고은미가 출연해 ‘언니들의 충고’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남은 “남편이 7살 연하라 긴장되지 않느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긴장된다. 나도 여자니까”라고 답했다.

그는 “신랑이 대학교 강의를 나가는데, 대학생들이 얼마나 예쁘고 파릇파릇하냐. 질투심을 느끼는 건 아니지만 늘 긴장은 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오만석이 “신경 쓰이는 걸 어떤 식으로 표현 하느냐?”고 묻자 장영남은 “가끔은 티낸 적도 있다. 처음에 신랑한테 ‘이런 거 아냐? 저런 거 아냐?’, ‘왜 늦게 와?’, ‘이래서 그런 거 아냐?’라며 남들처럼 질투도 하고 그랬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장영남은 또 “워낙 늦게 결혼을 했다. 그래서 아이가 안 생길까봐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남편이 더 늦기 전에 아이를 갖길 원했다. 가장 임신하기 좋은 시기를 알기 위해서 병원에 갔다”고 임신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장영남은 지난 2011년 12월 7세 연하의 연극연출가 이호웅과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첫 아들을 얻었다.

‘택시 장영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