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박유천, 모델-가수 출신 후배 중 단연 최고”

입력 2015-05-13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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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이 SBS 수목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유천에 대해 "가수와 모델출신 후배 연기자중 단연 최고”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원종은 최근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에서 극중 경찰서 강력계장인 형사 강혁역을 맡아 조희봉, 최태준과 함께 형사 3인방을 이루며 극중 감초연기를 톡톡히 선사하고 있다.

이원종은 최근 극중 최무각 역을 박유천에 대해 "언제나 먼저 솔선수범하고 배려하는 인간적인 연기자"라며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선후배 연기자, 그리고 스태프들과도 소통을 잘하고, 행동하나하나가 성숙해 있어서 아무리 칭찬해도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책임지는 주인공이라 피곤할텐데도 늘 먼저 촬영장에 도착해 대본연습을 하고 있고, 궁금한 점은 선배들에게 물어봐줘서 예뻐보일 정도”라면서 “로맨틱과 코미디, 심지어 액션 연기도 정말 무리없이 편안하게 해내는데,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가수와 모델 출신의 후배연기자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극찬을 이었다.

한편, ‘냄보소’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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