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수학여행 명소 부상, 해안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입력 2015-05-14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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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여수 수학여행 명소 부상, 해안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여수 수학여행 명소 부상’

여수가 최근 수학여행 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보석 같은 섬 365개가 흩어져 있는 여수가 이런 자연 여건을 활용해 해양레저스포츠 천국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 여수의 879km에 이르는 해안선은 굽이굽이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여수반도는 연평균 기온이 14.7도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여수는 또 열정과 젊음이 넘치는 거리축제장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여수시는 덕충동 중앙동 고소동 대교동 돌산읍 등 여수항을 따라 도는 구도심에서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에 국비 43억5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호남 고속철도(KTX) 개통으로 서울 용산∼여수엑스포역 평균 주파시간이 3시간 34분에서 2시간 57분으로 37분 단축돼 접근성도 좋아졌다.

여수는 또 최근 경주를 잇는 새로운 수학여행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달 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6개월 동안 89개 학교 1만2697명의 수학여행단이 지역 내 숙박 및 음식업소를 예약했다고 3일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관광객 1300만명 유치를 선포하고, 대규모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관광시책을 마련해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마케팅과 홍보활동 벌이는 등 대규모 수학여행단 유치에 힘써왔다.

‘여수 수학여행 명소 부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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